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계 일본인 (문단 편집) == 설명 == 2021년 기준 한국 [[외교부]]가 파악하고 있는 한국계 일본인의 숫자는 383,991명이다. 실제로는 이 숫자들보다 훨씬 더 많을 수밖에 없다. 일단 본인들이 공개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유명 연예인 중에도 한국계 혹은 조선계임을 숨기는 사람은 꽤 있다. 특히 과거 조선적([[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조총련]]계가 아니다)이었던 사람들에 관한 정보는 한국에 언급되지 않을 뿐, 일본의 조총련계 학교에서 흘러나오는 증언 중에는 놀라운 것이 많다.], 드물지만 부모가 아예 알려주지 않아서 모르고 평생을 사는 경우도 있다.[* 이는 [[아이누]] 민족이나 [[류큐인]] 등 일본의 소수민족들이 차별을 피하기 위해 공통적으로 보였던 현상이다.] 또한 저 숫자는 주로 한국 국적에서 일본 국적으로 옮겨간 사람들을 기초로 판단하는 것이고 국적이 아닌 혈통 기준으로 보자면 1세대는 [[임진왜란]]당시 포로로 끌려 온 약 10만명 가량의 조선인이 시마즈, 모리 각 다이묘의 관할인 구마모토, 조슈 부근에 터를 잡고 살게끔 자리를 마련해줬고 조선인들은 특정 지역에서 군집형태로 부락을 형성하여 지내게 되는데 이들을 조선부락민이라 부르며 부락의 시원이란 학설도 있다. [[일본 제국]] 외무대신 [[도고 시게노리]]가 이 케이스. 2세대는 [[일제강점기]] 때부터 한국과 일본에서 [[통혼]]이 부분적으로 이뤄졌고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이들이나 한국 국적의 배우자[* 물론 [[일제강점기]]의 조선인은 출신지의 특성상 한국계 일본인이 아니라 조선에 본적을 둔 일본인으로 구분. 그러나 간혹 본적을 일본으로 옮기는 편법을 쓰는 사람들도 있었다.]는 보통 전후에 일본인으로 분류됐던 점도 있다. 물론 [[이방자]] 여사 같은 예외는 있다. 기원은 고대에 [[한반도]]에서 건너간 수많은 [[도래인]]들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겠으나, 현대적인 국적에서 감안할 때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일본]]에 잔류한 [[재일 한국-조선인]] 중에 일본 국적으로 귀화한 사람들이다. 결혼의 주된 요인은 [[1980년대]]에서야 정립이 된 [[영주권]] 등으로 대표되는 [[차별]]이나 [[통혼]] 등이 주요 원인이다. 통혼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보통 소수민족 여성의 경우 다수민족 남성과 통혼할 때 다수민족 남성의 국적으로 귀화하는 경우가 많다. 2006년 기준으로 한국인과 일본인의 결혼은 8,376건으로 일본 전체 혼인건수가 그 해에 730,971건이고 재일 한국인의 인구가 1%가 안 되는 점을 감안할 때 재일 한국인이나 [[조선적]] 커뮤니티 내부의 결혼보다 일본인과 결혼하는 경우가 더 많음을 뜻한다. 2006년 그 해에 75%가량이(약 6천 건) 일본인 남성과 재일 한국인 여성의 결혼이며 재일 한국인 남성과 일본인 여성의 결혼은 2,300건 남짓이다. 재일 한국인들의 일본 귀화는 1995년에 1만 명을 넘었지만 지금은 감소세다. 다만 한국식 성을 유지한채 귀화할 수 있는 성씨에는 제한이 있다. 예전에는 귀화시 일본에 이미 등록되어 있는 성씨만을 선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개정되어 외국인이 귀화하는 경우 상용한자와 인명한자로 등록된 한자를 이용해서 창씨를 하는 것이 허용되고 있으나 대부분은 이름은 한국식 이름을 쓰고 일본식으로 발음하면 되니까 이름은 그다지 귀화시에 문제가 없으며 성이 문제였다. 한동안은 재일 한국인 커뮤니티에서 일본으로 귀화하는 것을 일종의 배반 행위라 여기는 일이 많았으나 최근에 그런 터부는 약해진 편이다. 다만 [[조선적]]이나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계열에선 아직도 이런 의식이 강하다.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는 것을 불편히 여기는 사람들도 있었을 정도였다. 일본 국적법상 귀화한 외국인들은 그 해 [[관보]]에 명단이 실린다. 혹시나 [[부락지명총람사건]]처럼 쓰이지는 않을까 걱정되고 있다. 그런데 한국도 외국인의 귀화시 관보에 고시된다.(국적법 시행령 제5조). 대다수의 재일교포들이 그렇듯이 한국계 일본인들도 대부분 본적이 경상도, 제주도이다. 이해가 안 되면 왜 동남아 화교들이 남중국 지방 출신인지[* 한국, 러시아의 화교들은 반대로 북중국 지방 출신이 대다수다.] 생각해보자.[* 경상도, 제주도는 일본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서로 영향을 좀 받기도 한다.][* 중국의 [[조선족]]과 러시아의 [[고려인]]은 반대로 대개 지금의 북한 지역 혈통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